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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BMX·MTB에 움튼 씨앗…국내 첫 중고등부 창단
대한자전거연맹 2015-04-30 조회수: 11603

BMX레이싱 1세대인 서울동도중학교 BMX부 선수들의 이야기가 기사화되었습니다.

꿈과 열정 가득한 우리 동도중학교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래는 동도중BMX부 관련기사 및 링크 입니다. 

출처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이제 매일 탈 수 있어서 좋아요!"


- 기사 내용 -


파주·일산에서 서울 마포구로 등교 열정 "국가대표가 꿈"


일반에 낯설 수도 있는 BMX(bicycle motocross)와 MTB(mountain bike)는 서울 마포구 동도중학교, 서울디자인고 사이클부 학생들의 '꿈'이다.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이들 중·고등학교는 지난 16일 공식적으로 BMX·MTB부를 창단했다.

BMX와 MTB를 전문으로 훈련하는 학교 운동부는 이곳이 최초다. 서울디자인고 5명, 동도중 7명이 '창단멤버'다.


 


24일 오후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에서 훈련하는 동도중학교 BMX부 학생들과 이환열 코치

동도중 사이클부원들 경우, 2학년 학생들은 BMX와 MTB를 위해 전학을 왔고, 1학년들은 일부러 이 학교에 입학했다.

집이 양천구 목동이면 가까운 편이고, 송파구 잠실이나 멀게는 경기도 파주와 일산에서도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다닌다.

중등부는 일주일에 2번 학교에서 승합차로 1시간∼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에서 현장 훈련을 하는데, 집이 먼 학생의 경우 길이 막히면 자정이 넘어서야 집에 도착하기도 한다.

지난 24일 강화도 훈련장에서 만난 은희민(1학년)군에게 파주에서 오전 8시까지 등교하느라 힘들지 않으냐고 묻자 "BMX와 MTB를 탈 수 있어서 좋다"며 활짝 웃는다.


대한사이클연맹은 BMX 선수 육성이 사이클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 전국 16개 시·도에 BMX 유소년단(초등부)을 만들었다. 

이 코치는 "BMX는 자전거가 작아서 어린이들이 다루기 쉽고, 역동적인 코스에서 민첩성과 기본기, 감각을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이클 종목으로의 전향도 원활하다"며 "10∼20년을 내다보고 토대를 다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기사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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