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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소년 BMX 선수단 창단
대한자전거연맹 2017-04-11 조회수: 14346

영주시, 유소년 BMX 선수단 창단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BMX 유소년창단식 기념촬영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자전거연맹은 10일 오후3시 영주동자전거공원에서 '영주시 유소년 BMX(Bicycle Motocross) 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은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영주시의회의장, 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과 대한자전거연맹의 황순봉 사무국장, 경상북도자전거연맹 유상명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BMX는 굴곡진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과 화려한 기술로 묘기를 부리는 프리스타일의 자전거 경기이다. 대한자전거연맹의 지원을 받아 동산여자중학교에서 운영하게 될 영주시 유소년 선수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선수 5명과 동산여자중학교 박훈서 감독, 이명진 코치 등으로 구성됐다. 단장에는 영주시체육회 이병욱 부회장이 맡았다. 창단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아직은 초보자 수준이지만 영주시에 유일한 BMX 선수단으로서의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않았으며, 선서문을 통해 "앞으로 소속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대회에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정정당당 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병욱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BMX 경기가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지만 이번 창단을 계기로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선수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시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BMX 선수단이 출범함에 따라 영주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의 큰 기초가 마련되어 선수들은 운동은 물론 학교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지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대한자전거연맹 황순봉 사무국장은 "오는 2019년까지 영주시에 국제규격의 BMX 경기장을 설치하고, 이어서 벨로드롬 돔 경기장 건립을 영주시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7월 선수 12명으로 창단한 영주시 유소년 승마선수단은 평상시 소백산 승마 훈련장에서 권준경 교관 선생님의 지도아래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3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마장마술 B클래스 부문에서 2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선수 발굴 및 기량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http://www.mimint.co.kr/article/board_view.asp?bbstype=S1N17&bidx=12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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